보더리스 공모전

BORDERLESS PRIZE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예술 창작 공모전입니다. 창작자들에게 넥슨 게임 IP(지적재산권)를 작품 창작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게임이 씨앗이 되어 다양한 곳으로 날아가 꽃을 피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제1회 보더리스 공모전 결선진출팀 소개] '바람의 나라'와 '마당 놀이'의 운명적인 만남

2022-01-26


넥슨재단은 올해 ‘제1회 보더리스 공모전’을 개최했다.

첫번째 공모전 주제는 ‘게임과 전통예술의 만남’. 가장 거리가 멀고 이질적으로 느껴지는 두 분야의 경계를 허무는 실험을 통해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공모전 주제를 정했지만, 너무 과감한 건 아닌가, 과연 이 주제에 공감하고 참여할 팀이 있을까, 어려운 과제는 아닐까. 내심 고민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전통예술계의 반응은 뜨거웠고, 치열한 1,2차 심사를 거쳐 결선에 3팀이 진출했다.

결선에 진출한 ‘현대연희 prototype21(프로토타입21)’, ‘Play Orchestra(플레이 오케스트라)’, ‘BOSS5(보쏘)’ 세 팀은 2022년 1월에 있을 쇼케이스를 준비 중이며, 쇼케이스 후 최종 한 팀이 선정되어 본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결선에 진출한 세 팀 중 ‘Play Orchestra(플레이 오케스트라)’를 만나보았다. ‘플레이 오케스트라'는 플레이 오케스트라’는 전통 예술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 조차 놀랄 정도로 쟁쟁한 멤버들이 모인 팀이다. 오래 전부터 게임과 전통 음악을 접목시키는 공연에 대한 고민을 해왔다는 박도현 지휘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 중 하나는 "운명적이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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